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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쇠퇴지역 활성화 도시재생방식 필요"

2012.09.18.


익산을 도농 상생의 대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미래발전 전략 토론회가 열렸다.

민주통합당 이춘석(익산갑) 전정희 의원(익산을)은 18일 익산시와 함께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도·농 복합도시 익산의 미래발전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1월 이춘석 의원이 주최한 「도농복합 모델도시 토론회」 결과물을 토대로 국회의원과 시장 등 지역 정치권이 모여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토론회에는 국토해양부, 농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을 비롯해 원광대 산학협력단, 익산 희망연대, 전북 마을만들기협력센터 등 학계 및 시민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도농 복합발전 청사진과 로드맵을 제시했다.

발제자로 나선 유광흠 박사는 익산 미래형 발전 전략으로 ▲도농 상생발전 성장동력 유치 및 배양 ▲공동체 강화 ▲도농 연계 및 교류지원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제안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주얼리 클러스터 등 유턴기업을 활용한 기존 지역산업의 신성장동력화, 근대도시 익산의 특색을 살리는 도시재생 및 공동체 강화, 도농간 연계 및 교류지원을 강화하는 도농교류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이춘석 전정희 의원, 이한수 익산시장은 “익산은 도농복합발전의 잠재력을 충분히 갖춘 도시다”며 “도농이 상생발전하는 구조를 만들고 유턴기업 장려정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