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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신문기사

[전민일보] “예산확보는 논리 싸움에서부터”

이춘석 예결위 간사 예산활동 후기 밝혀 “향후 도·시· 군 공조체제 구축” 제언

 

 

 

 

 

 

 

“2015년도 국가예산 예산 확보는 과거와 달리 수십년간 정부 예산을 다뤄온 기재부 예산 전문가와 논리적 싸움에서 이기는 것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는 전북도가 2년 연속 국가예산 6조원 시대를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춘석(사진) 국회예결위 간사가 국회 예산 통과 후 기자들에게 처음을 털어놓은 말이다.

 

이 의원은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북기자들과 만나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합의하지 않으면 정부 예산안이 그대로 본회의에 상정되는 악조건에서 예산을 증액시키는 것이 과거와 같이 버티면 되는 것이 아니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과거에는 야당이 버티면 연내에 예산을 통과시키려는 기재부와 여당이 조급해지면서 야권이 요구하는 예산을 반영해줬지만, 이번에는 달랐다”며 “오히려 정부가 버텼고, 우리가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재부 직원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계획을 충분히 설명하면 동의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끝까지 버텼다”면서 “전북도가 사전에 사업계획서 등을 충분히 설명해주고, 보충 자료를 잘 챙겨줘서 예산 투쟁과정에서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예산의 성과는 전북도가 관련 자료를 만들고, 챙겨줬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전북도는 국가예산 전담 직원을 단기가 아닌 장기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에는 시·군과 공조체제까지도 구축했으면 더 좋은 성과를 낼 것 같다”고......(후략)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