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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전북도 2015년 국가투자 예산 확보 의미

미래 성장동력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

 

 

 

 

 

전북도가 201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서 가장 역점을 둔 것은 민선 6기 핵심사업(탄소·농정·관광)과 함께 신규사업 예산확보였다. 새로운 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때문이다.

국회 예결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익산 갑)은 3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거 가진 국가투자예산 관련 기자회견에서“변방에 머물고 있는 전북도가 중심으로 가기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의 시각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총액을 늘리는 것 보다 미래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신규 사업발굴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미래 성장 발판인 신규사업

전북도는 지난해 후반기부터 각종 사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실·국별 전문가 토론을 거쳐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그 결과, 총 200건 3015억원의 신규재원이 확보됐다.

사업 첫해는 작은 예산이지만 연차적 계속사업비가 투입돼 향후 2조 380억원 규모의 재원을 지속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조성사업은 실시설계비와 환경영향평가비 25억원이 반영돼 2020년까지 총 700억원 규모로 새만금을 생태환경 보전의 성공모델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소스산업화센터설립은 마스터플랜 용역비와 설계비로 6억원이 확보돼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식품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K-소스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전주 3D프린팅 융복합센터 건립은 자동차 항공, 방위산업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3D프린팅용 탄소소재를 개발하고 탄소밸리와 연계해 융복합 소재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1조원대 SOC 예산

도로와 철도 등 주요 산업기반사업에 1조 3237억원이 확보됐다.

도로분야에서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에 157억원, 새만금 내부간선 동서 2축 도로에 430억원, 성산~담양간 88고속도로 확장에 2000억원이 반영됐다.

철도분야에서는 새만금·군장지구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군장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에 1304억원, 익산~대야 복선전철화 사업에 930억원이 확보돼 서해안 내륙철도망 구축을 앞당기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만에서는 군장항 항로준설(2단계)에 300억원이 확보돼 중대형 선박이 상시 입출항 할 수 있는 항로수심을 확보할 수......(후략)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