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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신문기사

[전북일보] 정치권 '등돌린 민심' 잡는다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추석을 맞아 이번 주 일찌감치 귀향길에 나서 지난 6·4 지방선거 과정에서 분출된 민심 잡기에 나선다. 특히 의원들인 이 기간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아울러 의원들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소외계층의 손을 잡아주고,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3선의 김춘진 의원은 연휴 기간 지역구에 머물면서 주민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복지시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한편 농수산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최규성 의원은 5일 완주 은빛사랑요양원을 시작으로 완주와 김제지역 20여 곳의 복지시설을 모두 돌며 생활자들을 위로하고, 시설 종사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또 지역구 내 전통시장을 잇따라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은 뒤 이들을 돕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춘석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자당 소속 시·도지사와의 간담회 등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지역의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소외계층과 중소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과제를 발굴하고, 당 정책예산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중략)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523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