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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내년 예산안 375조4000억…정부안 6000억 감액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인 2일 여야가 정부가 제출한 원안 376조원에서 6000억원 가량을 삭감한 375조4000억원(세출기준)으로 예산 규모를 확정지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문표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은 이날 여야 의원 84명의 서명을 받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수정동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본회의에서 수정동의안이 최종 통과되면 내년도 예산안은 2014년 예산 355조8000억원보다 19조6000억원 정도 늘어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누리과정 예산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채 이자 333억원을 비롯해 대체사업 4731억원 등 목적예비비 5064억원을 증액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거급여 및 교육급여 예산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한 뒤 각각 317억원, 191억원을 증액하고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예산을 652억원, 214억원씩 늘리기로 했다. 

아동학대 및 피해예방을 위한 예산도 80억원 증액됐으며 저소득층 기저귀·분유 지원 등에 50억 원을 신규로 반영키로 했다. 또 경로당 냉난방비 등 지원에 298억원이 반영되며 노인일자리 운영사업 예산도 117억원이 증액......(후략)              ☞[기사전문보기]